소개 밥 하나면 요리가 되는 밥 한 그릇!
『반찬이 필요 없는 밥 한 그릇』은 약선음식 전문가이자 건강한 식생활 교육에 힘쓰는 음식문화운동가인 저자 고은정이 제철 재료와 쌀로 만드는 맛있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소개한다. 1-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외식과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가 급격히 늘었다. 그에 따라 집밥을 열망하는 1-2인 가구의 생활 패턴에 맞는 맞춤 밥상을 제안한다. 밥 해 먹는 일이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일상의 음식을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.
‘제대로 된 한 끼 식사’는 비단 엄마의 손맛이 담긴 한 상 가득한 밥상만을 의미하지 않는다. 저자는 끼니마다 밥 챙겨 먹기도 힘들어서 집밥은 사치라고 말하는 사람들, 날마다 국, 찌개, 반찬이 고민인 사람들에게 빠르고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음식도 집밥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. 책에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쌀을 선택하는 요령부터 육안으로 좋은 쌀 고르는 법, 쌀 포장지의 라벨 읽는 법, 쌀 보관법, 먹고 남은 밥 저장 방법까지 쌀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.
소개 편식하는 아이도 음식 거부하는 아이도 잘 먹는 유아식 레시피 110
지지고 볶지 않아도 OK!
간단하게 차리는 한 그릇 미국 유아식
땀을 뻘뻘 흘리며 유아용 국과 반찬을 만들어, 예쁘게 식판에 담아주었는데 아이가 안 먹는다면? 원체 입이 짧은 아이라서 간식을 주지 않는데도 밥을 거부한다면? 편식하는 아이도 음식을 거부하는 아이도 맛있게 잘 먹고, 바쁜 엄마에게 필요한 영양 가득 미국 유아식 레시피를 만나보자.
이유식이 끝날 때쯤이면 유아식은 무엇을 먹여야 할지 엄마들의 고민은 깊어진다. 특히나 아이가 평소 잘 안 먹으면 더욱 걱정이 커진다. ‘우리 아이만 잘 안 먹어서 성장이 더디면 어떡하지?’, ‘내가 요리를 못해서 아이가 안 먹나?’ 하는 속상한 생각도 들 것이다. “한입만 더!”를 외치면서 억지로 아이를 따라 다니며 밥을 먹이는 대신 꼭 밥을 먹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걷어내보면 어떨까? 아이에게 주는 음식이 꼭 밥과 국, 반찬에 국한된 한식일 필요는 없다. 한식이든 미국식이든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만 알차게 담겼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.
안 먹는 아이를 둔 저자가 직접 아이주도식 미국 식단으로 밥상을 차린 후 겪은 변화와 노하우, 아이들이 잘 먹고 좋아하는 식재료로 차려낸 레시피들을 소개한다. 재료를 한데 모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, 팬에 익히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조리 과정 덕분에 엄마가 지치지 않고 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. 또한 안 먹는 아이에겐 맛있는 한끼가 되어주고, 한식 유아식을 잘 먹던 아이에게는 새로운 메뉴를 소개할 기회가 될 것이다. 유아식을 준비하는 엄마도 안 먹는 아이도 행복해지는 미국 유아식을 차려보자. 스트레스 없이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될 것이다.